팀프로젝트를 진행한지 4일차다.
일단 목표로한 기능들을 모두 구현해서 1차 목표 구현에 들어갔다.
내일 튜터님이 기술 멘토링을 해 주신다고 하여, 지금 하고 있는 방법론이 맞는지 간단하게 설명과 함께 질문을 적어보았다.
저희 팀의 개발 방식은 워터폴 방법론보다는 애자일 방법론의 스크럼 방식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 저희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 구상한 프로젝트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 정한 프로젝트 구현 목표의 우선순위에서 어디까지 작업을 할지 팀과 조율합니다.
- 조율해서 선정된 구현 목표를 이번 분기의 목표로 분업을 하고 구현을 합니다.
- 분기는 구현 목표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하루가 될 수도, 일주일이 될 수 도 있습니다.
- 분기 진행중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모든 팀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해서 개발 중 생긴 문제나 수정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눕니다.
- 매 분기가 끝날 때 마다, 각자 만든 기능에 대한 리뷰를 하고, 결과물에 대한 이해와 학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이해와 학습의 시간이 끝나면, 각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리팩토링)
- 1번으로 돌아가 다시 다음 분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이런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팀원 개개인의 수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구현 된 기능에 대해서 피드백과 수정이 잦고, 계획 변경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계획을 수립하는 워터폴 방법론보다는 애자일 방법론이 더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실시간으로 항상 젭에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을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른 팀의 계획을 보면 대부분 워터폴 방법론에 가까워 보이는데, 애자일 방법론의 계획을 해도 괜찮을까요?
- 저희는 우선순위대로 기능을 나누어 분기에 맞춰 구현하기로 하고, 분기에 구현하기로 한 기능에 대해서만 그때 그때 상세한 계획을 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기능보다 구현 난이도가 높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GPS같은 기능은 우선순위를 후순위로 두었기에 이에 대한 상세 구현 논의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기능들만 써야겠다고 기록하고 상세한 구현 계획은 뒤로 미뤄두었는데, 이게 제대로 된 애자일 방법론의 계획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구현할 목표에 대한 상세한 계획은 일단 모두 세워두는 것이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애자일 방법론을 생각하고 정한 진행 방식은 아니었고, TDD를 목표로 했었지만, 실현이 힘들다고 생각해 택한 방식이 이런 방식이었는데, 알고보니 애자일 방법론의 스크럼 방식에 가까운 방식이었다.
내일 피드백을 받고, 협업 방법을 좀 바꿔보아야 할 것 같다.
'개발일지(일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02월 13일 (0) | 2023.02.14 |
---|---|
23년 02월 12일 (0) | 2023.02.12 |
23년 02월 08일 (0) | 2023.02.09 |
23년 02월 07일 (0) | 2023.02.08 |
23년 02월 06일 (0) | 2023.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