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중간발표를 마무리하는 주였다.
어찌어찌 프론트 페이지까지 대충 만들어서 발표를 하긴 했는데, 다른 조에 비해서 준비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프론트 페이지가 만들어진게 백엔드 기능에 비해서 많지 않기도 했고, 백엔드에서 만들어진 api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 기능들이라 추가로 리팩토링 해야 할 것 들이 많은것 같다.
일단 주말에 쉬면서 간단하게 프론트에서 이메일 인증을 하던것을 서버에서 하게 만들었다.
기존에 팀원이 만들어놓은 이메일 인증이 서버에서 인증하게 하면 같은 인증번호만 계속 보내는 이슈 때문에 서버에서 인증을 하지 않고 프론트로 보내서 프론트쪽에서 비교하게 했는데, 문제는 페이로드로 인증 코드가 다 노출된다.
만약 실제 서비스였으면 콘솔만 열어도 다른사람의 이메일을 사용하여 가입 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프론트 페이지를 만드느라 급급했기 때문에 임시로 만들어놓고 그냥 방치해 뒀었는데, 제일 거슬렸던 부분이기에 주말에 쉬면서 간단하게 redis를 이용해 인증하는 로직으로 바꾸었다.
이메일 인증은 인증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어야기 때문에, 인증 정보가 redis에서 TTL을 5분으로 가지고 있게 했다.
이번주에 문제가 있었고 새로 배웠던 것은 cors설정과 fetch join문제, 순환참조 문제였는데, 그동안 데이터 흐름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이번주도 프론트 페이지를 만들면서 api를 어떻게 설계해야 효율적인지도 계속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
다음주까지 프론트 페이지를 완성하고 배포까지 해야하는데, 프론트 페이지를 역할 분담을 잘 해서 구현해 보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