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02월 24일

팀프로젝트 중간 발표회를 진행했다.

다른 조 발표를 보니, 일단 프론트 개발이 미흡했고, 적용한 기술 스택도 너무 적었다.

기술 스택이 적은건 공부하는 입장에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국 내가 사용해야하는 건 자바 코드고, 백엔드의 데이터 흐름을 알고 사용해야하는데 아직 그것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여러가지 기술 스택을 적용해보려하는 것은 그냥 따라하는 것 이상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업 분배를 잘못해서 프론트 개발이 미흡한건 내 잘못이라 생각한다.

처음에 판단을 잘못해서 프론트 개발을 혼자 다 떠맡았고, 결국 무리라 생각해서 작업을 분배했는데, 결국에는 내가 만든 프론트쪽만 완성이 되었다.

또한 우리 팀의 작업 계획같은게 반쯤은 내 주도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무리하게 개발을 하다 컨디션이 안좋아져 소통에 소홀해져버리니 백엔드 쪽의 작업도 전혀 진행이 되지 않았다.

평소에는 나만 잘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할때는 협업 과정에 대해서 잘 생각하고 컨디션도 잘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