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지(주간)

1주차 개발일지

move2 2022. 8. 11. 18:08

개요

 나는 흔히들 말하는 코딩의 ㅋ자도 모르는 비전공자이다.

 개발자로 취직을 하고 싶어 개발자에 대해 알아보았고 개발자도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로 나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해 교육을 받고싶어 알아보니 부트캠프라는 것이 존재했고 부트캠프 교육과정도 대부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로 나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비전공자이다. 프론트엔드가 나에게 맞는지 백엔드가 나에게 맞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한 가지를 골라 교육받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기초가 없어 교육을 받는다고 해도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지도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일단 스파르타 코딩 클럽이란 곳에서 한 달짜리 교육을 받아보기로 했다.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덜하거니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에 대해 기초적인 것들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보여 내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배운 것들

 나는 웹개발과 sql 교육과정을 신청했다.

-웹개발

 웹개발에서는, 기초적인 html과 css, javascript 쓰는 법을 배웠다.

 html은 뼈대, css는 꾸미기의 개념이라고 한다.

 html은 크게 head와 body로 구분된다. 그 외에 여러 명령어들도 배웠는데, 일일이 쓰려면 너무 길어지고, 일기에 따로 기록해두었으니 생략하겠다.

 css에 대해서는 부트스트랩의 사용에 대해 배웠다.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것과, 그림을 예쁘게 전시하는 것의 차이처럼 css를 사용할 줄 아는 것과 이를 예쁘게 만드는 것은 다른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미리 완성된 부트스트랩을 가져다 쓴다고 한다. 

 javascript는 기초적인 문법만 배웠다. 변수와 기본 연산 함수와 조건문 등에 대해서 배웠다. 

-sql

 select쿼리문, where절의 활용 where절과 같이 쓰는 문법들에 대해서 배웠다.

 숙제로 지정된 데이터 베이스 내에서 naver 이메일을 사용하면서, 웹개발 종합반을 신청했고 결제는 kakaopay로 이뤄진 주문 데이터 추출하기를 했었는데 , 이를 코드로 나타내면

select * from orders
where email like '%naver.com'
and course_title = '웹개발 종합반'
and payment_method = 'kakaopay'

가 된다.

 

정리

인터넷 강의로 교육을 받으면 좋은 점이 배운 것을 다시 돌려볼 수 있다는 것이다. html과 css는 sql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를 했지만 javascript에 와서는 기초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몇 번을 돌려봤었다.

 비유하자면 html과 css는 레시피가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고, javascript는 레시피가 없는 요리를 재료만 들고 만드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첫 주차여서 이런 느낌을 받는 걸 수도 있다. 하지만 html과 css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봐라 하면 대충 모양이라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javascript를 이용해 무언가를 해봐라고 하면 감도 잡히지 않으니 막막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음 주차에 javascript를 본격적으로 배운다고 하는데 다음 주차에  javascript에 대한 개념이 어느 정도 잡혔으면 좋겠다.